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까뜨린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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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뮤지컬 넘버] 프랑켄슈타인 - '산다는 거' 가사 프랑켄슈타인 - '산다는 거' 가사 가사 산다는 거 거 참 우습네 산다는 거 구역질이 나 산다는 거 짐승과 내가 뭐가 달라 결국 죽으면 땅에 묻혀 썩을 텐데 지긋지긋한 내 인생아 버러지 같은 내 인생아 그래도 벗어나고 싶은 욕망 그저 인간이 되고 싶어 누가 날 기억할까 아빠는 밤 마다 날 범했어 엄만 동전에 날 팔았지 누군가의 발을 씻긴 물로 갈증을 풀어야 했네 산다는 거 거 참 우습네 산다는 거 구역질이 나 산다는 거 짐승과 내가 뭐가 달라 결국 죽으면 땅에 묻혀 썩을 텐데 누군가의 발에 짓밟혀 누군가의 손에 짓눌려 하루하루를 서서히 죽을 뿐 차라리 짐승이고 싶어 짐승이 양심이 어디 있어 짐승이 동정 따윌 가져서 뭐하나 날 좀 봐 찢겨진 옷 찢겨진 몸 찢겨진 맘 찢겨진 나 더 뭘 고민해야 해 내일이면 ..
[뮤지컬 넘버] 프랑켄슈타인 - '그곳에는' 가사 프랑켄슈타인 - '그곳에는' 가사 가사 까뜨린느 - Black, 괴물 - Blue, 까뜨린느&괴물 - Red 그 곳에는 사람이 없어 그 곳에는 슬픔도 없어 누구도 강요하지 않아 그 곳에는 자유가 있어 그 곳에는 인간이 없어 그 곳에는 싸움도 없어 누구도 상처주지 않아 그 곳에는 평화가 있어 하늘엔 아름다운 오로라 끝없이 펼쳐진 빙하 속에 내가 사람이란 걸 잊고서 날 힘들게 했던 그 어떤 슬픔도 욕심도 아픔도 그 곳에선 다 잊을 수 있어 그 누구도 찾지 않는 그 곳에서 사람들이 알 수 없는 그 곳에서 세상의 저 끝에서 살고 싶어 자유롭게 평화롭게 살고 싶어라 저 하늘 새들처럼 저 멀리 여기 이 굴레에서 벗어나 노래를 부르면서 살고파 날 가두고 있는 이 세상의 사슬을 박차고 일어나 그 곳으로 떠나고 싶어 그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