팬레터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[뮤지컬 넘버] 팬레터 - '내가 죽었을 때' 가사 팬레터 - '내가 죽었을 때' 가사 가사 내가 눈떴을 때 때는 바야흐로 봄이었다 대지는 척박하고 바람은 거칠었다 뿌리를 잘못 내린듯 아무도 축복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봄은 아름다웠다 내가 죽었을 때 때는 바야흐로 봄이었다 뿌리를 잘못내린듯 오래 살지는 못했지만 여전히 찬란하게 아름다웠다 잘게 분해돼는 몸위로 따뜻한 햇살이 덮혔다 모두들 그래 다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해 난 아직 안지났는데 어떻게 그래 모두들 그래 다지나고 나면 잊고 살아진다해 난 아무리 지나도 그렇게 될수없어 영원히 잊혀지지도 넘길수도 없는 그 페이지를 붙들고 오늘을 살아 난 아직도 그 한가운데 하루에살이 풀처럼 내사랑이 죽었을 때 내청춘도 죽었고 차마 돌아보지 못했던 나의 봄을 이제야 보낸다 나의 봄을 이제야 보낸다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