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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usical 뮤지컬/뮤지컬 가사

[뮤지컬 넘버] 프랑켄슈타인 - '단 하나의 미래' 가사

프랑켄슈타인 - '단 하나의 미래' 가사

 

 

가사

빅터 - Black, 앙리 - Blue, 빅터&앙리 - Red, 앙상블 - (), 대사 - ""

 

 

"생명은 창조되어질 수 있는가"

 

"하지만 생명은"

 

"그래 그 생명이 뭐라고 생각하나.

눈으로 보고 손으로 직접 만져본 진실을 말해"

 

"생명은"

 

 

생명 그건 단지 우연일 뿐

큰 우주에 아주 작은 사건일 뿐

미세한 세포를 복제하는

화학적 유전자 돌연변이

그것이 생명의 정체

 

생명 그건 신의 자연 섭리

함부로 다가설 수 없는 세계

오직 신만이 정해 논 질서에 기대어

보존되는 생태계

그것이 생명 불변의 법칙

이것이 생명 불변의 법칙

 

인류의 최후가 다가온다

실패한 진화의 결말

 

(전쟁과 학살)

 

위기의 세상 갈구하는 건

새로운 구원자야

 

그건 단지 허울 좋은 교만일 뿐

과학은 생태계를 유지할 뿐

 

과학은 생태계를 뛰어넘어

 

과학은 그 비밀을 밝혀낼 뿐

금단의 사과를 먹었던 것처럼

언제나 인간은 유혹에 빠지지

당신의 신념도 야망일 뿐

 

 

"대위님은 무신론잡니까?"

 

"아니 신을 믿어 지독하게. 하지만 그건 축복을 통해서가 아니야. 저주를 통해서지"

"만약 신이 없다면 누가 이 세상을 이런 지옥으로 만들 수 있었을까."

"내가 추구하는 과학은 먼 미래를 열자는 것이 아니야. 지금 당장을 바꾸자는 거지"

"죽음! 지옥! 운명! 저주!"

"이런 미신 같은 속박에서 벗어나 좀 더 훌륭한 인간의 세계관을 만들고 싶어"

 

 

좀 더 크게 눈을 뜨고 세상을 봐

강요당한 도덕 따위 잠시 잊고서

이 전쟁의 본질을 보고 있는가

진화가 끝난 인류의 선택

 

과학은 살인 도구로 변질 됐어

멸망을 향해 치닫는 무지한 인간

 

단 하나의 미래는 바로 이것뿐

 

생명의 주체자가 된다

 

인류의 / 전쟁 인종 차별 대량 학살

새로운 시작 / 전염병 자연파괴 멸종위기

생명을 창조하여 / 본질적 해답은 죽이는 과학을 벗어나 살리는 과학을 펼친다

생명의 주체가 된다 / 생명의 주체가 된다

 

생명의 본질을 파헤쳐

죽음을 정복해

 

유약한 인류를 변화해

무한의 존재로

 

인간 불멸의 존재

인간 진화의 연장

 

인간 생명을 창조해

인류의 미래를 위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