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자솔로 (16) 썸네일형 리스트형 [뮤지컬 넘버] 프랑켄슈타인 - '산다는 거' 가사 프랑켄슈타인 - '산다는 거' 가사 가사 산다는 거 거 참 우습네 산다는 거 구역질이 나 산다는 거 짐승과 내가 뭐가 달라 결국 죽으면 땅에 묻혀 썩을 텐데 지긋지긋한 내 인생아 버러지 같은 내 인생아 그래도 벗어나고 싶은 욕망 그저 인간이 되고 싶어 누가 날 기억할까 아빠는 밤 마다 날 범했어 엄만 동전에 날 팔았지 누군가의 발을 씻긴 물로 갈증을 풀어야 했네 산다는 거 거 참 우습네 산다는 거 구역질이 나 산다는 거 짐승과 내가 뭐가 달라 결국 죽으면 땅에 묻혀 썩을 텐데 누군가의 발에 짓밟혀 누군가의 손에 짓눌려 하루하루를 서서히 죽을 뿐 차라리 짐승이고 싶어 짐승이 양심이 어디 있어 짐승이 동정 따윌 가져서 뭐하나 날 좀 봐 찢겨진 옷 찢겨진 몸 찢겨진 맘 찢겨진 나 더 뭘 고민해야 해 내일이면 .. [뮤지컬 넘버] 시라노 - '마침내 사랑이' 가사 시라노 - '마침내 사랑이' 가사 가사 그 목소리 무언가 새로워요 내 마음을 뜨거운 강물처럼 감싸주네요 숨이 막힐 듯 떨려와요 내 모든 걸 꿰뚫어 보는 듯한 당신의 말 어쩐지 익숙한 건 기분 탓일까 다정하고 따뜻한 느낌 왜 몰랐던 걸까 이토록 진실한 그대 숨 쉬는 공기마저 달라졌어 잠들어 있던 나의 삶에 눈을 뜨게 한 설레임 이제야 찾아왔네요 나의 사랑이 더 이상 두렵지 않아 다가올 미래를 알 수 없지만 그대로 완벽할 거야 함께 있다면 모든 게 아름다워 이제서야 깨어난 내 소중한 사랑 날 보며 눈부시게 인사하네 시간이 이대로 영원히 멈춰진다면 좋겠어 난 다시 태어난 거야 내게 와준 사랑 [뮤지컬 넘버] 레베카 - '영원한 생명' 가사 레베카 - '영원한 생명' 가사 가사 난초에 피는 꽃은 특별해 다 죽었다고 생각했을 때 검게 시들은 풀잎 사이로 다시 붉은 꽃을 피우지 그년 난초처럼 되돌아 올 걸 난 알아 영원한 생명 죽음을 몰라 그녈 굴복시킬 순 없어 그 누구도 우리 곁에서 숨을 쉬어 난 느낄 수 있어 날 불러 자신을 되살리라고 난촌 그녀의 분신이었어 그녈 닮은 꽃 신비로웠지 때론 갑자기 시들다가도 그녀 손길에 살아났어 그래 지금 그녀처럼 죽은 듯이 있지만 영원한 생명 죽음을 몰라 그녈 굴복시킬 순 없어 저 바다도 어둠 속에서 언제나 서성이며 우릴 지켜봐 조용히 떠나지 못한 채 절대 길들일 수 없는 사람 당당했었지 누구보다 영리해 어떤 남자도 그녈 다 가질순 없어 자유로운 영혼 영원한 생명 죽음을 몰라 그녈 굴복시킬 순 없어 그누구도.. [뮤지컬 넘버] 서편제 - '살다보면' 가사 서편제 - '살다보면' 가사 가사 혼자라 슬퍼하진 않아 돌아가신 엄마 말하길 그저 살다보면 살아진다 그 말 무슨 뜻인진 몰라도 기분이 좋아지는 주문 같아 너도 해봐 눈을 감고 중얼거려 그저 살다보면 살아진다 그저 살다보면 살아진다 눈을 감고 바람을 느껴봐 엄마가 쓰다듬던 손길이야 멀리보고 소리를 질러봐 아픈 내 마음 멀리 날아가네 소리는 함께 놀던 놀이 돌아가신 엄마 소리는 너도 해봐 눈을 감고 소릴질러 그저 살다보면 살아진다 그저 살다보면 살아진다 눈을 감고 바람을 느껴봐 엄마가 쓰다듬던 손길이야 멀리보고 소리를 질러봐 아픈 내 마음 멀리 날아가네 [뮤지컬 넘버] 레베카 - '레베카 Act.2' 가사 레베카 - '레베카 Act.2' 가사 가사 밤 바다의 깊은 신음소리가 저주를 부르고 검은 그림자들이 창문 틈으로 우릴 쳐다봐 문을 잠가, 다 도망쳐 방마다 스며있는 음습한 이 기운 바로 그녀의 긴 그림자 레베카 지금 어디 있든 멈출 수 없는 심장소리 들려와 바람이 부르는 그 노래 레베카 나의 레베카 어서 돌아와 여기 맨덜리로 너의 어떤 말도 다 듣고 있어 조심해, 도망쳐 이 집안 모든 것은 다 그녀의 것 배신의 댓간 참혹하지, 용선없어 그녀의 숨이 깃든 여기 이 저택은 매일 그녀만을 기다려 레베카 지금 어디 있든 멈출 수 없는 심장 소리 들려와 바람이 부르는 그 노래 레베카 나의 레베카 어서 돌아와 여기 맨덜리로 전부 그녀의 것 (안 돼) 손댈 생각도 마 (아냐) 그년 복수의 신 (아냐) 레베카 지금 어.. [뮤지컬 넘버] 모차르트 - '난 예술가의 아내라' 가사 (ver.2020) 모차르트 - '난 예술가의 아내라' 가사 (ver.2020) 가사 젠장 지금 대체 몇시야 참 일찍도 일어났네 난 해가 뜰 때 쯤 침대에 눕지 햇빛은 피부에 안좋아 (어휴) 주여 지저분한 집구석 치워도 끝이 없구나 이 집안일은 해도 해도 끝없어 아예 시작하질 말아야지 난 예술가의 아내라 영감을 줘야해 하지만 어둠이 오면 날 위한 밤을 준비해 어딘가 무도회열려 즐길 기회있지 절대 놓칠 수 없어 내 인생 즐겨라 꿈속에서 살듯 머리엔 장미꽃을 꽂고 샴페인에 취해 난 어릴적 있는 듯 없는 듯 눈에 띄지 않았지 관심받는 건 딱 질색 뭔갈 배우고 연습하고 반복하는 일들 난 지루한건 못참아 우리엄만 말했지 거지돼도 좋냐고 난 상관없어 내가 알게뭐야 아버지도 나의 미래가 캄캄하댔지만 내 미래 그 누가 알겠어 우리 언닌 .. [뮤지컬 넘버] 벤허 - '그리운 땅' 가사 [뮤지컬 가사] 벤허 - '그리운 땅' 가사 가사 예루살렘 작은 산 아래 버드나무 가지 위 처음 익은 열매처럼 그곳에 나 그곳으로 가고 싶어라 달콤한 모래바람 불어와 저녁 짓는 연기가 피어나는 곳 어린아이들의 웃음소리 높이 뜬 별 속삭이는 내 고향 광야와 메마른 땅이여 백합화처럼 피어나 모두 즐거워하라 뜨거운 사막에 물이 솟아나 시온의 노래를 부르리라 오늘도 붉은 군대가 우리를 찢는대도 우릴 비웃어도 난 부르리라 내 땅 그곳의 노래를 우리의 신을 조롱한대도 나는 부르리라 밤에는 슬피 울어도 탄식 소리에 이를 꽉 깨물지라도 아물지 않는 육체의 고통 살을 찢어도 난 나는 내일도 붉은 군대가 우리를 찢는대도 우릴 비웃어도 난 노래 부르리 내 고향 그리운 노래 난 부르리라 [뮤지컬 넘버] 프랑켄슈타인 - '남자의 세계' 가사 프랑켄슈타인 - '남자의 세계' 가사 가사 사랑에 우는 자 돈 땜에 미친자 모두 여기 오래 피는 속이지 않아 헤라클레스도 스파르타쿠스도 피로 증명했네 여기로 오라 여긴 비명소리 가득한 지옥의 문턱 남자들만의 세계 피 냄새 진동해 거진 마초들 땀 냄새 흥건한 곳 숨이 막혀 허벅지 탄탄한 짐승 남자의 세계 여긴 죽이지 않으면 죽어야 하는 곳 살고 싶으면 내가 죽여야 하지 어떤 속임수 따위도 필요 없어 죽음이란 거짓말 못 하니 당신 돈을 질러라 저기 저 남자는 누굴까 늑대의 피를 가진 남자 이 자의 이빨엔 분노가 두 눈엔 증오가 서렸네 피에 굶주린 악마의 눈빛 누가 이자의 갈증을 푸나 지옥을 뛰쳐 탈출한 자여 닥치는 대로 피를 뿜어라 늑대 인간아 울부지어라 여기는 비명소리 가득한 지옥의 문턱 남자들만의 세계 .. 이전 1 2 다음